췌장암이란?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악성 종양을 뜻하며 췌장은 위의 뒤쪽에 위치한 기관으로 음식을 소화하는 효소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췌장암이 무서운 암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암의 증상이 없어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암을 발견한 후 5년 생존율이 10% 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췌장암의 전조증상은?
췌장염
췌장염은 췌장암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장이 염증이 생긴 다음에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만성적으로 오랫동안 염증이 지속된다면 염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서 훨씬 높은 확률로 췌장암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췌장염이 있는 분이시라면 꾸준한 검사와 관리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복통
췌장암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복통은 명치부위의 통증을 발생시킵니다. 명치 쪽이 아프다면 바로 위장 통증으로 생각하실 수 있지만 췌장은 위장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명치가 아프긴 하지만 통증이 약간 등 쪽으로 깊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통증은 누웠을 때 더 심해질 수도 있고 통증이 생겼을 때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고 무릎을 당기면 증상이 조금 완화되기도 합니다.
위장부위의 복부에서 통증이 있을 때 위장약을 먹어도 전혀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효과가 없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고 심해지면 허리까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장약이 듣지 않는 복부 통증이라면 췌장 쪽 검사를 통해서 암의 유무를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당뇨병
갑자기 당뇨가 악화되는 경우에도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제2형 당뇨를 진단받은 사람이 당뇨가 좋아지지 않고 갈수록 악화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최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해서 혈당을 낮출 수가 있는데 혈당 조절이 너무 안되고 인슐린이 과다분비가 되거나 적게 분비되어 당뇨병이 악화된다면 췌장암일 가능성이 있으니 반드시 검사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소화불량
소화불량은 여러 질병 중 가장 광범위하게 어떤 병들의 전조증상으로 꼽히는 증상입니다. 소화불량이과 소화력의 감퇴 등은 췌장암의 전조증상으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소화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항상 신경쓰셔야 하겠습니다.
기름지고 양이 많은 옅은 색의 변을 보는 것도 소화흡수가 되지 못한다는 증거가 되겠습니다.
체중감소
소화가 잘되지 않고 암이 생기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식욕부진과 체중감소입니다. 여러 암의 공통된 증상으로 체중감소가 꼽히는데 체중 변화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황달
황달 또한 췌장암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간암뿐 아니라 췌장에 이상이 있어도 황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황달의 증상으로는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고 소변도 짙은 갈색으로 변하며 대변도 옅은 색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려움증
황달이 생기면 가려움증도 발생하게 되는데 췌장암이 담관을 막으면 담즙이 혈액으로 흘러들어 가게 되고 담즙은 표면에 쌓여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담즙은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액체인데 담즙이 혈액으로 흘러 들어가면 피부에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손 발바닥에 가려움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가려움증이 생긴다면 췌장암일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를 기울이셔야 하겠습니다.
피로
현대인들은 워낙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살고 있기 때문에 암 발생률도 높아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이 피로가 휴식을 취해도 쉽게 회복되지 않고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